이재명 ‘사법 리스크’ 논란…文때 만든 당헌 결국 뒤집나

2022-08-10 77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혁신위 대변인,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야당의 침탈 루트 그러니까 검찰의 권력 남용이 될 수 있다는 게 이재명 의원의 논리였는데 바로 박용진 의원도 맞받아쳤고 실제로 7년 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 야당 대표 시절에 만들어봤기 때문에 이재명 의원의 이 자체가 논리가 안 맞지 않냐. 이거 본인 방탄용 아니냐. 내부에서도 이런 목소리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김종혁 국민의힘 혁신위 대변인]
그 이재명 의원의 주장 자체가 어불성설인 것은 그 앞에 뭐라고 그랬어요? 여당일 때는 상관없는 조항인데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왜 여당일 때는 상관없죠. 그러면 검찰은 본인들이 여당에 있을 때는 검찰은 자기들 시녀여서 자기들이 시키는 대로 하기 때문에 그런 거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까 상관없다. 이런 이야기입니까? 아니 기본적으로 말이 안 되는 논리로 지금 전개하고 계세요. 그리고 두 번째, 야당일 때, 지금 본인들이 야당일 때 만들었던 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저거뿐만이 아니고 서울하고 부산에서 다 뒤집어졌지만 본인들이 만약에 그 광역단체장이 문제가 생기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지만 그것도 다 깨버리지 않았습니까. (박원순, 오거돈 두 시장 때.)

그렇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우리는 개혁적이다. 그리고 우리는 깨끗한 정당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주장했던 것들, 그 조항들이잖아요? 다. 우리가 잘못하면 출마하지 않겠다. 그리고 우리가 기소되면 그 사람 내려와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했던 것들 스스로들 이야기했던 것들을 지금 저분을 위해서 이재명 후보를 위해서 다 뒤집고 있는 거 아닙니까? 저거는 제가 보기에는 어떤 경우도 어떤 논리로도 저거 설득할 수 없을 것이고 그리고 본인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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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