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 무너지고 도로 뚫리고...밤새 비 피해 이어져 / YTN

2022-08-09 42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강희경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밤사이 쏟아진 집중호우로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토사가 흘러내리고도로에 구멍이 뚫리는 등의피해가 있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어서 오세요. 먼저 밤사이 들어온 제보 영상 살펴보겠습니다. 이틀째 이어지는 폭우에 특히도로와 다리가 범람했다는 제보가 많았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도로 먼저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영상으로 인천 서구의 검단지역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에 국도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지금 보시면 도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물이 가득 차 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보시면 중간에 승용차가 비상 깜빡이를 켜고 멈춰 있는 모습도 운전자들이 밖으로 대피해 있는 모습 보실 수 있는데요. 제보자는 25톤 화물차를 운전하던 분인데 차량 통제가 되고 있지 않아서 국도로 들어갔다가 이런 물난리를 마주쳤다고 합니다.

허리 부근까지 누런 흙탕물이 차올라서 인명피해가 큰 상황으로 벌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 영상인데요. 경기도 대성리입니다. 보시면 도로 안쪽으로 물이 계속해서 차오르는 모습 보실 수 있는데 마치 계곡처럼 엄청나게 거센 물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성리에 있는 한 기도원 근처인데요. 2차로 가운데 한 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한때 정체를 빚었다고 합니다. 다음 영상은 이번에는 소방에서 제공해 온 영상인데요.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방화대교 남단의 육갑문입니다. 이 일대 폭우로 승용차와 다른 차량들 총 22대가 고립이 됐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2명을 구조하고 주변에 있던 8명을 무사히 대피시켰다고 합니다.


보신 것처럼 도로도 침수되고 차량도 고립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외에도 하천이 범람했다는 제보도 이어졌죠?

[기자]
맞습니다. 이틀 동안 강력한 폭우가 이어지면서 특히 하천이 크게 범람했다는 제보가 많았는데요. 먼저 처음으로 서울 은평구 불광천 보시겠습니다. 응암역 4번 출구 생태에너지체험장 인근인데요.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유속이 굉장히 빠르고 양옆이 자전거도로인데... (중략)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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