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서울 방배동과 양재동을 잇는 서초터널에서 폭우로 도로가 침수돼 차량 수백 대가 고립됐습니다.
갇힌 운전자들은 식수를 얻으러 다른 차량에 도움을 요청하고, 화장실을 찾아 헤매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후 4시쯤부터 도로가 복구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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