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중부지방 폭우 당시 산사태로 사망자 18명이 발생했던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이번 호우로 또 토사 흘러내림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구청은 어젯밤(8일) 폭우로 우면산 중턱 유점사 약수터 인근에서 토사 흘러내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무와 야외 운동기구 등이 쓸려 내려와 일부 등산로가 막히고, 계곡 위 다리와 정자 등도 파손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초구청은 이번 토사 흘러내림으로 도로와 주택이 피해를 보진 않았다며, 2011년 산사태 이후 소규모 댐인 '사방댐' 30여 개를 설치해 산사태를 예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면산에서는 지난 2011년 중부지방 폭우로 인한 대형 산사태로 인근 아파트 주민 등 18명이 숨졌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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