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홍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과 함께 기록적인 폭우의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책을 점검했습니다.
어젯밤에도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 오세훈 서울시장과 삼각 통화를 하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도 공공기관 출근 시간 조정을 독려하는 등 각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하기로 했지만, 어젯밤 급하게 정부서울청사로 장소를 옮겨 화상 연결 형식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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