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속 인천 침수피해 297건…곳곳 '마비'
오늘(8일) 오전부터 인천에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재래시장이 침수되고 경인국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까지 신고된 호우 피해는 모두 29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부평구 부평경찰서 앞과 미추홀구 제물포역·주안역 인근 등 도로 곳곳도 빗물에 잠겼고, 중구 운서2교는 1시간가량 통제됐습니다.
미추홀구 도화동 제일시장에서는 흙탕물이 들어차 가게 영업에 차질이 빚어졌고, 중구 중산동에서는 일부 주택과 도로가 빗물에 잠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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