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우정엽 /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강준영 /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아시아 순방 후폭풍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오늘도 최대 규모의 훈련을 진행 중이고요. 미국은 강력한 비난성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중간 군사 핫라인드 끊긴 상황,신 군사 냉전이 세계 2강의 관계 단절로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중국 무역 의존도가 높은우리 정부도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데요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장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펠로시 하원의장이 결국 대만을, 타이완을 방문했고요. 중국이 사상 최대의 대만 포위 훈련을 감행했습니다. 먼저 센터장님, 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 이런 훈련 보신 적 있으셨어요?
[강준영]
강도라든지 규모라든지 이런 걸 봐서는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형태의 훈련이다. 그래서 중국 내부에서도 대만 침공 리허설이다, 대만 점령 리허설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우리가 가장 가깝게 95년, 96년 미사일 위기를 생각할 수 있는데 그때는 남부와 북부에 한 10발 정도씩 쐈습니다.
그리고 물론 훈련은 계속했지만 그 미사일은 단발성이었는데 이번에는 지도에서 보듯이 6개 지역을 빙 둘러서 관통을 하면서 쏘고 그다음에 대만 상공을 지나가서도 쏘는 이런 형태의 소위 미사일이 이어졌고. 또 중요한 건 미국과 중국이 수교를 하면서 대만해협이 134km밖에 안 돼요.
그러니까 배타적경제수역도 안 나오잖아요, 영해 12해리에. 그래서 중간선을 그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중국과 대만이 갈등을 하면서 이 중간선은 침범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중간선을 무력화시킨 겁니다, 이번에 왔다갔다하면서. 그리고 일부 지역은 약 22km, 16km 안에다 미사일을 발사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영해 12해리 그러잖아요. 1해리가 계산해 보면 한 이십몇 킬로미터밖에 안 되는데 영해 안에다 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강도라든지 규모, 비행기가 전투기가 100여 대가 뜨고 항공모함이나 구축함 온갖 걸 동원하니까 분위기상으로는 지금까지 없...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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