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9개월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광화문광장에서 재개장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어제(6일)저녁 7시부터 2시간 반 동안 빛과 화합을 주제로 시민 수만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원 광화문 시민위원회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오 시장은 축사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가장 자랑스러운 랜드마크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라며 '굉장히 떨린다, 신상품을 내놓는 심정'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행사 초반에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71인조 시민 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작 교향곡과 아리랑 등을 연주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과 KT 건물 외벽에 레이저빔을 투사하는 거대 조명 쇼 '미디어파사드'도 펼쳐졌습니다.
'빛이 나는 인물'로 뽑힌 시민 9명과 오 시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버튼을 누르면서 화려한 홀로그램을 연출하는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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