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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희생 잊어선 안돼"…휴가 복귀뒤 민생 행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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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천 병원 화재로 숨진 희생자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환자를 돌보다 숨진 고 현은경 간호사의 희생과 헌신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휴가를 마친 윤 대통령은 민생 행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이천 병원 화재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희생자 유족에게 조의를 전했습니다.
김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예방 조치를 지시했다"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특히 끝까지 병원 환자들을 돕다 희생된 고 현은경 간호사 빈소를 찾아 "윤 대통령이 현 간호사의 살신성인 정신에 깊은 감동과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살신성인 의인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참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씀도 전해주셔라…"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우리 정부는 현 간호사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더 철저히 이행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빈소를 찾아 철저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여름휴가를 마친 윤 대통령은 주말 사이 업무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복귀 뒤엔 광복절 사면을 단행하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행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제 위기 속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을 돌보는 행보를 더욱 보강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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