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첫 지역 순회 경선이 이제 곧 마무리됩니다.
강원, 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잠시 후 발표되는데,
이재명 대세론이 입증될지, 97세대 박용진, 강훈식 의원의 선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민주당 대구·경북 순회 경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민주당 대구·경북 순회 경선이 열리는 대구 엑스코입니다.
네, 지역 권리당원들의 첫 투표 결과가 곧 발표되는 거죠?
[기자]
네, 최고위원 후보들이 각자 당 혁신 방안에 대해 정견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750명이 들어올 수 있는 대구 경북 유세 현장엔 대의원들이 빈자리 없이 빼곡하게 앉아 있습니다.
열띤 연설이 계속되면서 당원들도 박수 치고 호응하면서 전당대회 분위기도 달아올랐습니다.
앞서 당 대표 후보자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세 의원도 오전 강원 지역 연설회에 이어 대구 경북 당원들에게도 간절하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무능력 무책임 무기력 '3무 정권'과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유능한 대안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이 의원이 '계양을 셀프공천'으로 지방선거를 지게 하고도 당을 다시 사당화 노선으로 끌어간다며 '이재명 대항마'로서 거듭 각을 세웠습니다.
또, 강훈식 의원은 이재명과 박용진, 둘을 모두 포용하면서도 차기 대선 주자 여러 명을 만들어 당 승리를 이끌겠다고 역설했습니다.
곧 합동연설이 끝나고 잠시 후 오후 6시 반, 강원, 대구, 경북 세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차기 지도부는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국민 여론조사 25%, 일반 당원 여론조사 5%를 합산해 선출되는데요.
이재명 대세론이 실제 당심으로 입증될지, 아니면 박용진, 강훈식, 97세대의 선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대구 엑스코 민주당 순회 경선 현장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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