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이 오늘 경기 이천 병원 화재 희생자들이 안치된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예방 조치를 지시했다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특히 김 비서실장은 고령의 투석 환자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환자 곁을 지킨 고 현은경 간호사의 살신성인 정신에 윤 대통령이 깊은 감동과 안타까움을 표했다며 국민을 대표해 감사와 위로를 전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실 강인선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소방안전 점검을 더 철저히 이행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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