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장영근 /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김진두 /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목표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앞으로 항해를 마치고 12월 달 궤도에 무사히 진입을 하면 한국은 세계 7번째 달탐사국이 되는데 이번 다누리 발사의 의미와 과제 짚어보겠습니다. 장영근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문화생활과학부 김진두 기자 나와 계십니다.
지난 6월이었죠.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달 탐사선을 쏘아올린 겁니다. 달 탐사를 시작한다, 이런 얘기 얼핏 들었던 것도 같아요. 이게 시작한 지 얼마 뒤에 성공적으로 발사한 겁니까?
[장영근]
이미 2000년대 달 탐사에 대한 얘기는 나왔었고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여러 번 올려놨었는데 그동안 여러 얘기들이 있었어요. 우리가 달 탐사 꼭 할 필요가 있느냐, 경제성이 있느냐. 무엇 때문에 수천 억을 투자해서 이런 걸 하느냐 이런 얘기도 있었고요.
그러면서 최종적으로 일단은 달 궤도선, 많은 분들이 물어보는 게 달 궤도선과 달 착륙선이 좀 달라요. 그러니까 둘 다 탐사선인데 궤도선은 달 궤도에, 그러니까 상공에다 띄워서 달을 관측하고 달에 대한 정보를 얻는 거고요.
위성처럼 떠다니면서.
[장영근]
그러니까 인공위성입니다. 그러니까 다누리는 인공위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혼동하세요. 왜냐하면 누리호는 발사체인데 이건 인공위성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래서 결국은 달 궤도선 먼저 하고 그다음에 우리가 발사체 스스로 능력을 완전히 가지는 2030년 이후에 달 착륙선을 개발하자 이렇게 했던 거고요.
그래서 실제 소요기간이 2016년 1월에 시작을 했으니까, 설계를. 그리고 올 말에 최종적으로 달 임무 궤도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면 만 7년이 걸리는 거죠. 그리고 그동안도 사실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어요.
무게가 처음에는 550kg 정도의 무게를 차세대 우리가 중형위성이라는 위성이 있는데 그걸 기반으로 해서 설계를 했는데 무게가 많이 늘어났죠.
그 바람에 현재는 687kg고 그러다 보니까 무게가 점점 커지다 보니까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 얘가 궤도전이를 하는 데 연료가 많이 ... (중략)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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