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북한 대표로 참석한 안광일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와 조우했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 저녁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해 안 대사를 두 차례 만났습니다.
박 장관은 "반갑다", "아세안 전문가로서 합리적인 분이라고 들었다"고 인사를 건네며 최선희 외무상에게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해달라고 말했고, 안 대사도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양측은 만찬 후 퇴장하는 과정에서도 가볍게 인사하고 이동했으며, 별도 회담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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