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의 상징인 대형 곡물 창고가 참사 2주년 되는 날 또다시 무너졌습니다.
현지 시각 4일, 베이루트 항구에 있는 높이 48m의 곡물 창고 4개가 엄청난 소리를 내며 무너졌습니다.
이 곡물 창고는 지난 2020년 베이루트 항구에 몇 년 동안 방치됐던 질산암모늄 2천700여t이 용접 과정에서 폭발하며 일부가 붕괴했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지난 4월 붕괴 우려를 이유로 철거 명령을 내렸지만 참사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들은 곡물 저장고가 사건 수사와 재판 과정에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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