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간호사 근무중 뇌출혈 사망…진상조사

2022-08-02 2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근무중 뇌출혈 사망…진상조사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도중 뇌출혈 증상으로 응급실에 갔지만, 제대로 된 수술을 받지 못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30대 간호사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출근 직후 극심한 두통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색전술 처치를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전원 조치됐습니다.

당시 병원 응급실에는 뇌출혈 수술을 할 수 있는 신경외과 의사가 없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입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료환경에 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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