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19 신규환자는 11만 천여 명으로 석 달 반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백 명에 가까워졌고, 해외유입 확진자 56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11만 명대까지 늘었군요?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환자는 11만 천789명입니다.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전날보다 6만 7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 4월 19일 이후 105일, 석 달 반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이기도 합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만 2천여 명 늘어, 1.12배이고, 2주 전보다는 3만 8천여 명 증가한, 1.52배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국내 발생이 11만 1,221명 해외 유입이 568명인데, 해외유입은 6일 만에 역대 최다를 경신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282명으로 3백 명에 육박했는데, 일주일 전보다는 1.68배, 2주 전보다는 3.1배 늘며 증가세가 가파릅니다.
하루 새 숨진 환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5,084명이고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습니다.
전파력이 높아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BA.2.75변이 감염환자가 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9명으로 늘었습니다.
2명 모두 인도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었는데요.
전남에 사는 50대는 지난달 23일 입국한 뒤 이튿날 무증상 확진판정을 받았고, 경북에 사는 30대는 입국 하루 전인 증세가 있어 입국 날인 지난달 22일 바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명 모두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로, 경증으로 재택치료 뒤 격리가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80209524014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