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력 도매가격 석 달 만에 다시 상승…한전 부담
한국전력이 발전사에서 전기를 사 올 때 적용되는 전력도매가격, SMP가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SMP가 kWh(킬로와트시)당 150.6원으로 6월보다 16.9% 상승했고, 1년 전보다는 73%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SMP는 지난 4월 정점을 찍고, 5월과 6월 하락했다가 지난달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한전의 비용 부담은 커질 전망입니다.
또, 8월분 한국가스공사의 가스 도매가격은 Gcal(기가칼로리)당 12만7,096원으로 지난달보다 39.6% 급등했는데, SMP에 가장 크게 반영되는 가스 도매가 상승으로 한전의 비용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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