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이나 주식 투자 열풍 등의 영향으로 3개 이상 금융업체에서 대출받은 청년층의 채무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지난 4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의 다중채무자는 451만 명, 채무액은 598조 8천억 원 수준으로, 2017년 말보다 각각 8.3%, 22.1% 급증했습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의 다중채무액은 158조 천억 원으로, 5년 만에 32.9%나 늘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다중채무는 상환 부담을 높여 소비 여력을 위축시키고 부실로 연결될 수 있다며, 다중채무자의 대출을 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하는 등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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