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투자 두 달째 증가…소비는 넉달 연속 감소
산업생산과 설비투자는 두 달째 증가했지만, 소비는 넉 달째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소비를 뜻하는 소매 판매는 대비 지난 6월 0.9% 줄면서 24년 5개월 만에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물가 급등과 금리 인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반면, 산업생산은 같은 기간 0.6%, 설비투자는 4.1% 각각 늘어나며 나란히 두 달째 증가했습니다.
제조업 생산이 1.8% 늘어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보인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석 달 연속 증가하다가 6월에는 0.3%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산업활동동향 #소비_감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