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이어 법제사법위원회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한 장관과 야당 의원들 사이에 신경전이 펼쳐졌는데요,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문제를 놓고 특히 민주당 '처럼회' 소속 의원들과 자주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남국 / 민주당 의원 : 이렇게 전문성이 없어서 인사검증 하실 수 있겠어요? 내규가 있어야죠.]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지난 5년간 이래왔는데요?]
[김남국 / 민주당 의원 : (인사검증) 의뢰받는 걸 한다는 게 어디 있어요? 여기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그럼 지난 5년간 구멍가게처럼 해왔다는 것인가요?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김남국 / 민주당 의원 : 전 그걸 모르죠.]
[최강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자꾸 그러니까 옛날 검사 시절 버릇이 나와가지고 넘겨짚고 다른 생각이 있어서 하는 것처럼 하는데 굉장히 안 좋은 직업병입니다.]
[최강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 비서실은 왜 (인사검증이) 가능했냐면 대통령의 인사권을 보좌하는 중앙행정기관이기 때문에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키기 위해 한 것입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저는 위원님 생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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