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튀르키예처럼…뉴질랜드 국호 아오테아로아로 바뀌나
뉴질랜드 국호를 원주민 마오리족 지명인 '아오테아로아'로 바꾸는 방안이 현지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재 국호는 1642년 뉴질랜드섬을 처음 발견한 네덜란드인이 자신들의 출신지명을 따 붙인 이름입니다.
이에 따라 식민지 역사를 상기시키는 만큼 이를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오래전부터 제기됐고, 최근 의회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호 변경에 대한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의회는 해당 안건을 의회 의결로 결정할지, 국민투표에 붙일지 방법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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