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귀뚜라미그룹이 지역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장학금 지원 협약을 맺었습니다.
울산시와 귀뚜라미 그룹은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열고 고등학생 8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8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귀뚜라미 그룹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공정하게 선발한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귀뚜라미 그룹은 1985년 설립자 최지민 회장이 개인 돈으로 만든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37년 동안 5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28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귀뚜라미그룹에서 지급한 장학금이 지역 인재 양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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