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 280억달러…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정유업계 수출액이 약 280억달러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내 정유 4사의 올해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이 279억5,600만달러, 약 36조6,8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7.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상·하반기 통틀어 종전 최고치였던 2012년 하반기의 277억달러보다 2억5,600만 달러 많은 수치입니다.
올 상반기 원유도입액 460억달러 가운데 약 61%를 수출로 회수한 셈이어서 국가 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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