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안한 자녀에 수억 급여·슈퍼카…99명 세무조사
국세청이 먹거리 가격 인상 등으로 폭리를 취해 서민생계에 악영향을 주면서 세금은 제대로 내지 않은 탈세자 99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주요 조사대상에는 실제 근무하지 않는 자녀에게 연간 수억원의 급여를 지급해 법인세를 탈루하고 회삿돈으로 슈퍼카 10여대를 사 쓰게해 준 식품 제조·수출업체 대표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가족 소유 광고대행 업체를 거래 단계에 끼워넣어 광고용역비를 부풀리고 매출을 누락한 프랜차이즈 업체도 적발됐습니다.
국세청은 "서민생활 안정을 저해하는 민생침해 탈세에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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