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난달 6박 7일 일정으로 다녀온 우크라이나 방문에 당비 1억 4천만 원가량이 들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추잡한 공격 시도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자신의 SNS에 우크라이나에서 상대 정당이 초청해서 가는 데 당비를 쓰는 건 당연하다면서, 이런 자료를 유출 시켜 정치적으로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면 환멸감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회계 내용은 엄격하게 관리되는데 언론사가 해킹이라도 한 게 아니라면 지난달 회계 보고를 받은 최고위원이 이 내용을 언론사에 넘겼을 수밖에 없다며, 이런 공격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추잡하다고 쏘아붙였습니다.
또, 자신은 대표가 되고 나서 당에서 제공한다는 카니발과 운전기사도 거부하고 대중교통이나 자차를 이용해서 다녔다면서, 이런 거로 공격해봐야 남는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이 대표를 단장으로 한 '한국-우크라이나 자유·평화연대 특별대표단'이 6박 7일 우크라이나 방문 일정에 당비 1억 4천여만 원을 사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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