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답안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당 학교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2학년 기말고사에서 4개 과목의 답안지가 유출됐다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쓰레기통에서 답안 일부가 적혀있는 쪽지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답안지 유출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20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광주시교육청에 보고했습니다.
교육청은 발견된 쪽지는 시험지의 모서리 부분이며, 시험이 끝난 뒤 쓰레기통에 버린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말고사에 앞서 시험지와 답안지 등 사전 유출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고등학교 2학년 A 군을 업무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72516322533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