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도 신한·우리 2조원대 해외송금 의혹 수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이뤄진 2조원대 해외송금과 관련해 대구지검이 수사 중인 가운데 서울중앙지검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지난주 금융감독원에서 수사 참고자료를 넘겨받아 올해 초부터 수사해온 대구지검과 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에 보냈습니다.
지난달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금감원에 각각 1조 3천억원과 8천억원에 달하는 외국환 이상거래가 발생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금감원은 해외보다 국내에서 가상화폐가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환치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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