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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 장관 "경기 침체 상황은 보이지 않아"
"美 경제는 현재 성장이 느려지는 이행기에 있어"
"한 달에 40만 개 일자리 창출…경기 침체 아냐"
"노동 시장 강하게 유지하고 물가 잡는 길 존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현 상황이 경기 침체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그런 징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에서 물가가 정점을 찍고 상승세를 멈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옐런 미 재무장관이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는 경제 전반이 취약해지는 것인데 그런 상황은 현재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미국 경제는 현재 성장이 느려지는 이행기에 있고 이는 필요하고 적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미 경제 1, 2분기 연속 역성장 전망과 관련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다 하더라도, 경기 침체를 공식 정의하는 전미경제연구소가 이 시기를 침체로 규정한다면 놀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강력한 노동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달에 40만 개 일자리를 신규 창출했다면 이는 경기 침체가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어 "경기 침체를 확실히 피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동 시장을 강하게 유지하고 물가를 잡을 수 있는 길이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옐런 장관은 인플레이션 상황과 관련해 물가 상승이 너무 높다며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재닛 옐런 / 미 재무장관 :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최근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에서 최우선 과제임을 시사했죠.]
옐런 장관은 "연준의 물가 안정 정책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인플레이션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휘발유 가격이 지난달 중순 갤런당 5달러를 넘어 정점을 찍은 후 10%가량 떨어지는 등 최근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신중론도 여전해 웰스파고의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물가는 높다"며 "올해 내내 고통스러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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