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요한 시사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민의 대표 음식, 국민 간식이라던 치킨.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가격이 계속 오르더니 배달비까지 더해서 이제는 3만 원을 넘보는 수준이 됐습니다.
이러다 보니, 소비자들은 불매운동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최요한 시사 경제평론가와 함께국민 간식에서 밉상으로 전락해버린 치킨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요한]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치킨의 모든 것을 오늘 다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먼저 치킨값, 얼마나 올랐습니까?
[최요한]
지금 정확히 퍼센티지로 얘기하면 8.8% 올랐다고 합니다.
언제 대비해서?
[최요한]
작년 대비해서 8.8% 오른 거고요. 그렇다면 돈으로 따진다면 적어도 1000원, 2000원 올랐다라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 상황이 보통 단품 가격으로, 제가 어제 가격을 뽑아봤는데 1만 원대 후반에서 2만 원대 중반까지 올라간 거예요. 그런데 닭만 먹지 않지 않습니까? 다른 것도 같이 먹잖아요. 그렇게 되면 이게 거의 3만 원대에 육박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죠.
이게 왜 이렇게 계속해서 오르는 건지 차근차근히 짚어보겠습니다. 치킨 2만 원 시대가 됐다라는 얘기를 접한 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제 벌써 3만 원을 거의 내다보고 있는 거예요.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 속상한데 이렇게 줄인상되는 이유가 뭔가요?
[최요한]
지금 밀가루 수입 부분이 어렵죠. 우크라이나로부터 들어와야 되는데. 그리고 공급망 자체가 불투명하고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 팜유도 수출 제한하고 여러 가지가 꼬이다 보니까 가격이 계속 올라가게 되는 겁니다. 이걸 정부가 잘 관리해 주고 정리해 줬으면 좋겠는데 이것이 되지 않으니까 불안하니까 올리는 것도 있고 판매하지 않는 것도 있고 여러 가지가 꼬이게 된 것이죠.
재료비가 많이 올랐다. 닭고기, 기름, 튀김 반죽, 소스, 안 오른 게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닭고기 가격을, 치킨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얘기네요?
[최요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프랜차이즈 업계가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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