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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북 방어태세 더 촘촘히…병사봉급 200만원 차질없게"

2022-07-22 1

윤대통령 "북 방어태세 더 촘촘히…병사봉급 200만원 차질없게"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방어태세를 더욱 촘촘히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공약 후퇴 논란에 휩싸였던 병사 봉급 월 200만원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받은 업무보고에서 북핵 위협에 더욱 단호하고, 선제적인 군사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사일 방어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탐지 요격, 격파하고 지휘부 등 핵심시설을 궤멸시키는 이른바 '3축 체계'와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 탐지력을 강화하란 겁니다.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그리고 장사정포 위협에 대해 우리 군의 억제 및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완하는 것은 국방 분야 최우선 과제입니다."

한미 군사동맹 강화 차원에서 우리 군은 남북관계와 코로나 사태로 축소됐던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다음달 예정된 후반기 연합연습은 기존 연합지휘소훈련(CCPT)에서 '을지프리덤 쉴드', UFS란 새 명칭 아래 확대 실시됩니다.

'을지 자유의 방패'란 의미로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상징합니다.

또한 모든 교육과 훈련은 앞으로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형으로 시행하고, 북한 정권과 북한 군을 우리의 적으로 명기한 장병 정신전력 교육도 강화됩니다.

이와 함께 윤대통령은 후퇴 논란에 휩싸였던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기본 봉급에 자산형성프로그램을 결합해 오는 2025년까지 월 200만원을 달성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전군에 디지털 사이버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방위 산업을 수출 주력 산업으로 삼자고도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국방부 #업무보고 #윤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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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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