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등 15곳을 일제히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어제(20일) 오후 5시 반부터 오늘 새벽 3시 10분쯤까지 10시간 가까이 업비트와 빗썸 등 가상화폐 거래소 일곱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합수단은 이와 함께 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 관계사와 한국지사 등 8곳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합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신현성 공동창업자 등 관련자들의 루나·테라 거래 내역을 확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루나 사태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권 대표 등이 코인 수익 수백억 원을 조세회피처로 빼돌렸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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