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2명 추락해 중상 / YTN

2022-07-20 42

어제 오전 11시 20분쯤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체육공원 내 체육관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굴절사다리차 위에서 일하다 12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노동자는 머리 쪽을 다쳐 의식을 잃었고, 50대 노동자는 팔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과 고층부를 연결하는 '붐대'가 부러지면서 노동자들이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소장과 크레인 기사 등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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