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울산보도연맹·영월 민간인희생 진실 규명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당시 울산에서 일어난 국민보도연맹 사건과 강원도 영월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의 진실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1950년 6월 말부터 8월 사이 울산 지역에서 비무장 민간인 60여 명이 집단 희생된 사건입니다.
영월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은 1945년과 1951년에 농사를 짓던 민간인 6명이 좌익 혐의로 대한청년단과 국민방위군 손에 희생된 사건입니다.
진실화해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유족들에게 사과하고 피해와 명예 회복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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