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7월 20일) / YTN

2022-07-20 5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하루 최대 20만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대비한 것입니다. 하지만 BA.5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매우 빠릅니다.

또 정점 시기도 단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최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8월 말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28만 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에 확진자가 30만 명 이상이 발생되더라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과 의료대응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마련을 하였습니다.

이번 재유행 대응 대책의 목표는 일상회복을 유지하면서 방역 의료 체계를 중심으로 대응하여 위중증,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먼저 방역 대응 추가 대책입니다.

치료제, 진단검사 등 방역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증대하고 보완했습니다.

현재 치료제는 약 77만 3000명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확진자가 30만 명 발생되더라도 10월 말까지는 대응이 가능한 물량입니다.

이에 더해 이번 달에는 94만 명을 추가로 구입하여 더 충분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34만 명분, 내년 상반기에 60만 명분을 들여올 계획으로 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수도권 지역에 55개, 비수도권 지역에 15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진단검사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도 주중과 주말, 공휴일에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 시간도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이미 안내드린 대로 일률적인 거리두기보다는 사회 각 분야별 방역수칙을 기반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는 전파가 빠른 변이 확산을 완전하게 통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일상을 지속하면서 현 유행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발적으로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것이 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의료현장의 과부하를 예방하고 결근을 줄여 사회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각 학교와 사업장 등에서도 자체 방역수칙을 수립하고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는 가급적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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