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의 해변 결혼식 피로연에서 순식간에 최대 7.6미터로 불어난 대형 파도가 들이닥치면서 하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하와이 재난 당국은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다면서 현지시간 18일 하와이 남부 오하우섬에서 관측 사상 25년 만에 가장 높은 7.62ｍ 높이의 파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이번 대형 파도가 허리케인 다비의 영향으로 발생했고, 이번 주까지 이런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저지대 침수 피해를 경고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화면출처: Instagram/K.e.n_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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