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방한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옐런 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이 정치군사안보와 산업기술안보에서 나아가 경제금융안보 동맹으로 더욱 진전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다만 예상과 달리 오늘 접견에서 추가 대북 제재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옐런 장관과 최근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해 논의하면서 현재 위기는 국가 간 연대와 협력에 기반을 둔 공동 노력을 통해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공조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 안정과 공급망 애로를 해소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한미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경제 안보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옐런 장관도 이 같은 협력이 한미 관계가 안보 동맹을 넘어 산업 기술 동맹으로 발전하는 길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71918182414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