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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그곳에 가면 2부- 여름 보약, 엄마 밥,
충남 태안에는 억척스런 엄마 강남숙(81)와 딸 정애란(58)이 함께 살고 있다. 15년 전, 고향으로 돌아온 딸은 여름이면 엄마가 해주신 붕장어 짜글이를 먹으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한 편, 전남 순천에는 16년 전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 김선일(57)씨와 어머니 이애례(81)가 함께 살고 있다. 매실 수확을 하고, 어머니의 집밥을 먹으며 평온한 여름을 보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
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 멘터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