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디애나 쇼핑몰서 총기난사…범인 등 4명 사망
현지시간 17일 저녁 미국 인디애나주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 교외 그린우드의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총기난사가 일어나 범인을 포함한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총격범은 소총과 함께 탄약이 든 탄창 여러 개를 갖고 있었으며, 합법적으로 총을 소지하고 대응 사격에 나선 22세 민간인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 5명 가운데 4명이 여성이며, 부상자 중 12세 소녀가 끼어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미국에서 총기난사가 잇따라 발생해 총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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