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하청 불법파업에 尹 “장관이 적극 나서라”

2022-07-18 14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예. 이제부터 이 이야기 하나하나 만나볼게요. 여기 계신 분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먼저 조수진 의원님, 오늘 가장 빨리 출근길 인터뷰, 약식 기자회견도 끝났고 대통령실도 뭔가 이제는 비상 체제에 돌입한 거 아니냐. 메시지 관리도 들어간 거고요. 어떻게 조금 판단하십니까?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네. 우선 메시지 관리에 대해서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야 된다. 이런 그 대통령 스스로의 생각도 있었고요. 또 그리고 참모들도 많이 건의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메시지라는 거는 간결하면서도 어떤 태도를 통해서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게 중요하거든요. 근데 지금까지는 다소 거친 표현 그리고 어떤 동작 같은 것도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렇기 때문에 이 발언을 조금 줄이고 태도 하나에도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야 된다. 이런 조언을 대통령 스스로도 받아들였고 또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오늘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도어스테핑은 하되 짧고 압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서는 원론적 입장을 강조를 했죠. 모든 국가 사무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해야 된다. 이렇게 해서 오히려 구체적인 것은 참모들의 몫으로 남겨놨다. 그런 점이 조금 돋보이고요. 또 답하기 곤란한 상황에 대해서는 어떤 제스처를 통해서 비껴나가는 모습, 이것도 상당히 변화가 있었다. 긍정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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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