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상혁·전현희 '업무보고 배제' 검토

대통령실, 한상혁·전현희 '업무보고 배제' 검토

대통령실이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로 예정된 두 부처의 업무보고는 부위원장이나 기획조정실장이 안상훈 사회수석과 만나 약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러 가지 국회 상황도 있고 해서 유동적"이라며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과 전 위원장은 새 정부 국무회의 참석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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