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아 동승자가 숨지고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남에서는 승용차 한 대가 역주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영-대전간고속도로 함양분기점 부근입니다.
흰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역주행해 지나칩니다.
[목격자 : 와, 뭐 저런 게 다 있나?]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블랙박스와 CCTV 화면을 토대로 차량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중앙에 승용차 한 대가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논산나들목 인근에서는 승용차가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조수석에 있던 70대가 숨지고 4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울산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아이가 목줄 없이 돌아다니던 개의 공격을 받아 팔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추가 위험을 고려해 이 개를 안락사시켜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검찰이 보완 지시를 내리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경찰은 낯선 사람을 공격했던 개가 같은 문제를 또 일으킨 사례가 있는지 검토하는 등 보강 수사를 거쳐 문제의 개에 대해 다시 안락사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YTN 신지원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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