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4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떠났습니다.
벤투호는 20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홍콩, 일본과 차례로 대결할 예정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동아시안컵에서 모두 다섯 차례 우승했고 최근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A매치 기간이 아닌 만큼 손흥민과 황의조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소집되지 않았습니다.
FC서울의 이상민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으면서 김천 상무의 박지수가 대체 발탁됐고, 울산 김영권은 위장염 증세로 빠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영권의 상태를 확인한 뒤 합류 시점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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