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나는 내년에야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현지 시간 15일 미 경제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금리는 2023년까지 오르고 그때 각국 중앙은행의 조치에 대응해 가열된 물가가 식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5월에는 전년보다 8.6%, 6월에는 전년 같은 달보다 9.1% 치솟았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물가상승을 측정하는 데 쓰는 많은 데이터에 시차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 모든 징후가 인플레이션이 아직 억제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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