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로 전기 공급이 끊기며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KTX 운행이 2시간 반 정도 중단됐습니다.
오늘(15일) 저녁 7시 반쯤 서울에서 출발한 강릉행 KTX와 동해에서 출발한 서울행 KTX 등 2대가 강릉 안인역 등에서 멈췄습니다.
운행을 멈춘 2대에는 모두 승객 58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견인과 버스 등을 통해 승객을 다른 역으로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여파로 서울과 강릉 등으로 가던 다른 열차 14대의 운행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당시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낙뢰가 치며 선로에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밤 10시쯤 복구를 마치고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71523065609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