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강제 북송,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진상규명 필요" / YTN

2022-07-13 0

문재인 정부 시절 있었던 탈북 어민 북송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이는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강인선 대변인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강인선 / 대통령실 대변인 : 2019년 11월 7일 오후 3시 판문점에 도착한 탈북 어민 두 명이 북송을 거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겼습니다. 어떻게든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은 귀순 의사가 전혀 없었다던 문재인 정부의 설명과는 너무나 다른 것입니다. 만약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이는 국제법과 헌법을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 반인륜적 범죄 행위입니다. 이에 대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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