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아베 분향소 조문…"일본 국민 충격에 위로"

여야 지도부, 아베 분향소 조문…"일본 국민 충격에 위로"

여야 지도부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은 어제(12일) 오후 조문을 마친 뒤 "아베 전 총리는 일본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신망을 받았던 분"이라며 "슬픔에 잠겨있을 일본 국민과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과 정치적 견해를 달리한 분이지만 위로의 뜻을 전하러 왔다"고 밝히며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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