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항 어선 화재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제주 한림항 어선 폭발·화재로 실종된 선원 2명 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12일) 오전 9시 10분쯤 제주 한림항에서 불이 난 어선 A호를 인양하던 인근 바다 펄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습니다.
해경은 A호에서 실종된 선원 2명 중 1명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10시 17분쯤 제주시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 A호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7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치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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