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 오늘 가족장…'쓰야'에 조문행렬
지난 8일 일본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도중 피살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가족장이 오늘(12일) 치러집니다.
가족 장례식은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사찰 조죠지에서 가족과 친척 등 가까운 사람만 참석하며 부인 아키에 여사가 상주를 맡습니다.
정부가 주관하는 장례식은 관례에 따라 한달 뒤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장의위원장을 맡아 자민당과 합동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한편 전날인 어제 오후 6시부터는 장례식장에서 밤을 새는 '쓰야'가 열렸습니다.
쓰야도 가족장으로 열렸으나 정부 관료와 국회의원들의 조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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