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만7천 명을 넘으며 지난주 대비 또 2배 넘게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 재유행 대비 방역 대책과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발표합니다.
마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기자]
선별진료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또 많이 늘었는데, 선별진료소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선별진료소에는 선별진료소에서는 PCR 검사를 진행하는데요.
지금은 동네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도 확진으로 인정되고 있지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확진자의 동거 가족 등은 PCR 검사가 권고되고, 해외 입국자는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가 재유행 초입에 들어서면서 다시 이곳 선별진료소를 찾는 인원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저도 야외지만 마스크를 쓰고 소식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현재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위 BA.5는 전파력이 훨씬 센 데다 면역 회피 능력이 강해 재감염이 쉬운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을 잘 지켜야 합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3만 7천여 명으로 8주 만에 3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전주 보다는 만 9천여 명 늘어서, 한 주 새 확진자가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9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4명 사망자는 7명입니다.
정부는 내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거리두기 강화보다는 의료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고위험군인 요양병원 등은 다시 면회나 외출에 제한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유행이 시작된 만큼 확진자 7일 격리의무는 당분간 계속 유지하는 쪽으로 결론 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마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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