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잠행 모드…집 앞엔 내용증명 ‘딱지’

2022-07-11 1,154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일단 이준석 대표 자택에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화기도 꺼놨다 여러 보도가 나오는데 특히 이 이야기요. 이준석 대표 집 앞에 부재중인 관계로 배달 안내드립니다. 윤리위 내용증명 딱지가 부착이 되어있다. 이준석 대표에 직접 전하지 못한 이게 조금 새롭게 알려졌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일반적으로 이제 등기우편이라 하더라도 이 수취인 당사자가 수령 확인을 해야만 그게 전달이 되거든요. 더더군다나 이번 이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결정의 경우에는 당대표직을 정지시키는 굉장히 중요한 효력이 있는 문서이기 때문에 이걸 뭐 구두로 통보한다거나 이렇게 하지 않고 아마 정식 문서를 통해서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하려고 시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준석 대표가 자택에 없다 보니까 왔는데 한 번 왔는지 여러 번 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왔는데 직접 전달을 못하다 보니까 나는 충분히 전달할 의사가 있었고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는 이런 내용이 담겨있는 메모가 자택 집 앞에 붙여서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이준석 대표가 직접 그 중앙윤리위원회 결정문을 수령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고요. (그렇겠죠.) ‘지금 집에 없구나’라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이 장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Free Traffic Exchange